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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1%나눔재단 울산 동구 ‘특식 데이 후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8 13:00

수정 2024.02.08 13:00

지역 취약계층 300여명에게 점심 식사 지원
HD현대1%나눔재단 ‘특식 데이 후원금’ 전달식. HD현대중공업 제공
HD현대1%나눔재단 ‘특식 데이 후원금’ 전달식. HD현대중공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주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기로 하고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3080만원을 기탁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최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HD현대중공업 김상회 상무, 동구종합사회복지관 한영섭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식 데이(Day)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올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 홀몸 어르신, 수급자 등 지역 취약계층 300여명에게 점심 식사로 자장면 및 특식을 제공하기 위한 식재료를 구매하는데 사용된다.

이와 함께 HD현대중공업 임직원들도 올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급식 식재료 정리 및 배식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HD현대1%나눔재단에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고, 최근 열린 임직원 봉사활동에도 동참한 HD현대중공업 김형준 책임엔지니어는 “설을 앞두고 떡국을 만들었는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몇 시간의 수고스러움이 잊힐 만큼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올해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 복지사각지대 긴급 생계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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