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유정복 시장, 설 명절 맞아 민생 소통 나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8 13:29

수정 2024.02.08 13:29

전통시장, 아동양육시설, 경로당 등 방문 현장 점검
환경공단, 119안전센터, 지구대 등 현업기관 근로자 격려
유정복 인천시장이 8일 남동구 모래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8일 남동구 모래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8∼9일 전통시장과 경로당, 아동양육시설, 주안지구대, 가좌 분뇨처리장 등을 찾아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연휴 없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민생현장 방문에 나선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8∼9일 민생현장 방문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유 시장은 8일 모래내시장·구월시장을 방문해 생활물가 점검과 함께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아동양육시설인 향진원을 찾아 아동생활지원 사업 현황과 지원 실태를 확인한다.

또 2023년 전국최다검거 베스트팀에 선정된 주안지구대를 찾아 지역 치안점검과 현업근무자를 격려한다.

이어 일자리 참여 최고령 어르신이 계신 한양1차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 덕담을 나눈다.


유 시장은 이곳에서 노령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힌다.

유 시장은 9일 석남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지난 1일 퇴근 후 식사하던 중 인근 빌라의 화재를 발견하고 맨몸으로 뛰어 들어가 1명을 구조한 고준규, 김상근 소방교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 유 시장은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분뇨처리통합시설, 휴일 지킴이 당번약국을 찾아 근무 상황과 연휴 응급의료체계 대책을 점검하고 명절 현업 근무자를 격려한다.


유정복 시장은 “다양한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시정에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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