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는 ‘노브랜드’와 공동 개발한 데일리 와인 ‘비비드’ 2종을 전국 노브랜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로 출시한 상품은 ‘비비드 카베르네 소비뇽’과 ‘비비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이다. 신세계L&B는 합리적인 가격의 데일리 와인을 선보이기 위해 노브랜드와 협업했으며, 비비드 시리즈 레이블에는 국가별 포도 품종의 고유한 풍미가 섬세하게 표현돼 있다.
비비드 카베르네 소비뇽은 칠레 와인으로 부드러운 탄닌(와인의 떫은 정도)의 감촉과 풍부한 과일 맛, 산미가 균형을 이뤄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페어링해 즐길 수 있다. 비비드 카베르네 소비뇽은 6980원에 판매된다.
비비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 유명 와인 생산자인 ‘생클레어’가 만든 와인으로 생클레어의 아이콘인 소비뇽 블랑 100%로 만들어진다.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 생클레어 포도밭에서 엄선한 포도를 압착한 후 스테인리스 스틸에서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생산한다. 1병 1만3980원이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와인을 일상적으로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비비드 와인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칠레와 뉴질랜드 와이너리의 품격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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