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더블에이치티엔이 소속 아티스트들이 센스 만점 설 인사를 전했다.
더블에이치티엔이는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SG워너비 김용준, 인피니트 김성규, 배우 이상준의 2024년 설맞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김용준은 지난해 7년 만의 SG워너비 완전체 콘서트에 이어 솔로 첫 단독 팬미팅 '이음'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레전드 보컬리스트' 진가를 입증했다. 음악은 물론 라디오, 예능, MC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만능 엔터테이너' 존재감을 빛낸 그는 생애 첫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잡학박사 김용준'을 통해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SG워너비 20주년을 맞아 8년 만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그는 "지난 20년 동안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시고 함께 걸어올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다. 올해도 여러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설 연휴에 푹 쉬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올 한 해 같이 힘차게 달렸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김성규는 지난달 1일 김사랑 원곡의 리메이크 신곡 '필링'(Feeling)을 발매하고 새해 활기찬 포문을 열었다. 이후 지난달 자우림 원곡의 '미안해 널 미워해'를 시작으로 샌드 페블즈 원곡의 '나 어떡해', 이소라 원곡의 '바람이 분다'까지, 총 3회에 걸쳐 공개된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리스너들을 매료시켰다.
지난달 단독 팬미팅 'ㅅㄱ 2'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김성규는 "지난해 솔로 콘서트, 앨범, 뮤지컬, 인피니트 컴백과 콘서트까지, 여러분과 함께 많은 일을 해낸 것 같아 뿌듯하고 행복하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이어 "올해도 같이 좋은 추억 쌓으면서, 청룡의 기운과 함께 행운길, 돈방석길, 건강길만 걷자"라는 센스 넘치는 인사로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했다.
끝으로 이상준은 "이름부터 값진 갑진년에 푸른 용이라니, 벌써부터 멋있는 한 해가 될 것 같은 예감이다"라며 "데뷔 후 여러분과 맞는 세 번째 설인데,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서 아쉽기도 하고 하루하루가 소중해서 뜻깊게 보내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상준은 "올해는 제가 작년에 열심히 촬영하고 준비한 작품들을 여러분께 모두 보여드릴 수 있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라며 "저와 여러분의 소망 모두 청룡의 기운을 받아 다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들숨에 재력, 날숨에 건강"이라는 재치 만점 멘트로 영상을 마무리해 글로벌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