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인사&대외협력 지민주 전무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식에서 국악장학금을 전달하고 국악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갈 미래 주역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페르노리카 코리아 국악 장학 프로그램'은 창업자 폴 리카의 '예술은 우리 DNA 안에 있다'라는 예술 후원 정신을 이어받은 사회공헌활동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국악 장학사업을 통해 국악을 보존하고 국악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총 749명의 국악 인재들이 장학금을 지원받았으며 누적액은 27억원에 달한다.
지민주 전무는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지원을 받은 국악 장학생들이 현재 국립국악원,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유수의 기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악의 명맥을 잇고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국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잃지 않고 국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 문화예술의 매력과 유쾌한 순간을 선사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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