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ETF는 엔비디아, AMD, 퀄컴 등 글로벌 주요 비메모리 반도체기업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추종한다. 1993년 산출을 시작한 이후 반도체산업의 성장에 따라 장기 우상향해왔다. 특히 지난해 '챗GPT' 열풍에 64.9%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올해 1월 사상 최고점을 경신한 바 있다.
반도체에 투자하는 대표 ETF로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기준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8084억원에 이른다. 거래 대금도 압도적이다. 최근 3개월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374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 중에서 제일 많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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