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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백화점·대형마트 문 여나요?" 휴무일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9 13:00

수정 2024.02.09 13:00

지난달 2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설 선물용 배, 사과 등 모습. 뉴시스
지난달 2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설 선물용 배, 사과 등 모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설 명절 연휴 기간인 9~12일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은 대체로 이틀 또는 하루만 문을 닫는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한다.

본점·잠실점·평촌점·인천점·동탄점·김포공항점·노원점 등 29개 점포는 설 연휴 첫날과 설 당일인 9~10일 휴점한다. 나머지 분당점·센텀시티점·마산점 등 3개 점포는 설 당일과 다음 날인 10~11일 쉰다.

신세계백화점은 11개점 강남점·타임스퀘어점·경기점·센텀시티점·대구신세계·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Art & Science)·마산점·김해점·광주신세계·의정부점·천안아산점은 설 전날인 9일과 설 당일 10일에 휴점한다.
신세계 본점은 10~11일 쉬고, 하남점은 10일 하루만 문을 닫는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점·충청점 등 10개 점포는 설 연휴 첫날과 설 당일인 2월 9~10일 휴점한다. 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 동구점 등 6개점 설 당일과 다음날인 10~11일 문을 닫는다. 현대아울렛은 설 당일인 10일 쉰다.

대형마트는 대부분의 점포가 10일이나 11일 중 하루만 휴점한다.

이마트 43개점과 트레이더스 9개점, 롯데마트 27개점, 홈플러스 20개점이 설 당일인 10일에 쉰다. 직원의 설 휴무를 보장하기 위해 의무 휴업일을 일요일인 11일에서 10일로 옮긴 경우가 많다.


영업시간은 보통 오전 11시부터 오후 9∼10시까지이지만 일부 점포는 다를 수 있어 해당 마트 웹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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