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하이키 리이나가 분만실이 아닌 산모 대기실에서 태어난 출생 비화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희극인 박미선, 조혜련, 배우 윤가이, 걸그룹 하이키가 출연했다.
이날 하이키 리이나는 출생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엄마가 오전 1시에 진통이 와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걱정하지 말라며 '아침에 애가 나올 거다'(라고 했다)"라며 "그래서 산모 대기실에 있었는데 오전 4시쯤 갑자기 내가 순풍 나와버렸다더라"라고 해 모두를 당황시켰던 탄생 비화를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박미선과 조혜련을 보며 "미선이하고 혜련이는 논에서 나왔잖아"라며 장난을 쳤고, 박미선은 "장훈이 옛날에는 안그러더니 애가 왜 저렇게 됐니, 아니 내가 뭔데 논에서 나오니"라며 서장훈을 나무랐다.
이어 박미선은 "나 사실 처음 공개하는 건데 팔삭둥이다"라며 임신 8개월 만에 태어났다고 밝혔고, 조혜련은 "(내가) 머리부터 나오는데 (엄마가) 완전히 아들인 줄 알았다더라"라고 각자의 출생 비화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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