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김승수 어머니가 김승수와 함께 여행을 가면 항상 며느리감을 탐색한다고 전했다.
11일 오후 9시5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승수과 이상민이 활력을 되찾기 위해 갯벌로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김승수의 엄마에게 "어머니랑 (김승수랑) 여행가면 누구를 계속 중매를 해주려고 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김승수 엄마는 "저절로 내 맘에 드는 예쁜 여자가 있나 보게 된다"고 인정하며 "우리 아들이 그런 걸 응하지를 않는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그래서 (김승수가) 어머니랑 최근에 여행을 안 가나 보다", "어머니랑 가면 엉뚱한 사람들한테 '우리 아들 어떠냐'고 물어서 안 가는 거다"라고 하며 웃음을 샀다.
이어 김승수 엄마가 "아니, 내가 보기에 괜찮았어도 (김승수와) 미의 기준이 나하고 다르다"고 하자, 서장훈은 "아무리 괜찮다고 하더라도 갑자기 느닷없이 하기는 좀 그렇지 않냐"고 답하며 김승수의 마음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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