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은 11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 20년 만에 재회한 이동건에 대해 "반항아 같은 캐릭터였는데 마음이 흔들릴 만큼 멋있었다"라고 했다.
'파리의 연인' 명대사로 통하는 이동건의 "이 안에 너 있다"와 박신양의 "애기야 가자" 중 어떤 게 더 설렜냐는 물음엔 "이 안에 너 있다"를 꼽았다. "아무 말 없이 손을 가슴에 갖다 대면서 대사를 해서" 더 떨렸다는 것이다.
2004년 방송된 '파리의 연인'은 시청률 40%를 넘기며 큰 인기를 누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