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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배재웅 교수 '소재혁신 신진연구자'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2 09:33

수정 2024.02.12 09:33

국립부경대 배재웅 교수 '소재혁신 신진연구자' 선정


[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배재웅 교수(금속공학전공·사진)가 대한금속·재료학회(회장 주세돈)의 2024년도 '소재혁신 신진연구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배 교수는 합금 설계와 공정제어를 기반으로 독특한 미세조직·변형기구를 활용한 철강, 고 엔트로피 합금을 비롯한 구조용 금속재료를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며 금속·재료공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 교수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대응을 위해 최근 수소 산업이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금속 소재의 고강도화와 수소취성 저항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미세조직 내 불균일도(heterogeneity) 제어를 통해 수소 원자와 격자 내 결함의 상호작용을 활용한 고강도-내수소취성 합금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 관련분야 우수 신진연구자로 주목받고 있다.


합금·미세조직 제어에 관한 연구 경력을 바탕으로 원자-대단위(atomic-macro)에 이르는 멀티스케일 불균일도 제어를 통해 고강도-내수소취성 소재 개발에 집중하며 미래 국내 소재산업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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