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했습니다"... 귀경하는 시민들
[파이낸셜뉴스]
설날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열차역과 버스 터미널, 공항, 고속도로는 이른 아침부터 귀경객들로 북적였다.
귀경객들은 한 손엔 부모님이 싸주신 음식 꾸러미와 다른 한 손엔 캐리어를 끌고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나흘간의 설날 연휴를 마친 귀경객들은 가족과 정을 나눈 시간을 생각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연휴 기간 모두 2천8백만 명 정도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설 연휴와 비교하면 이동량이 2.3% 정도 늘어났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특별 수송 기간에 돌입해 KTX와 일반열차 모두 평소보다 28회 운행을 추가했다.
코레일은 오늘 하루 열차 좌석 34만3천 석을 공급한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