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모델 김설희가 '골 때리는 그녀들-골림픽' 파워 슈터의 주인공이 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설특집 프로그램 '2024 설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골림픽'(이하 '골림픽')에서는 더욱 치열해진 골림픽 마지막 여정이 담겼다.
이날 선수들의 날카로운 킥력을 볼 수 있는 '파워 슈터' 경기가 펼쳐졌다. 초대 파워 슈터 경서의 기록이 80㎞/h인 가운데, 신흥 키커 김설희(원더클나비)가 85㎞/h를 기록하며 단숨에 압도적 1위에 등극했다. 허경희(구척파이터), 정혜인(탑액션패밀리)이 79㎞/h로 경서의 기록을 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나선 초대 파워 슈터 경서가 예상과 달리 66㎞/h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김설희가 2024 최강의 파워슈터로 우뚝 섰다. 이어 김설희의 기록을 깨기 위한 번외 경기에 하석주, 이을용, 최성용, 정대세 등이 나서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림픽'은 골때녀만을 위한 초대형 골림픽 경기장에서 슈팅파워, 근력, 지구력, 스피드 등 골때녀의 신체 능력을 검증해보는 설특집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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