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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만나는 나전칠기 작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3 09:30

수정 2024.02.13 09:30

롯데마트가 오는 29일까지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의 한국문화상품관 '보물'(BOMUL) 매장에서 김영준 작가의 나전칠기 작품을 전시한다. 고객이 나전칠기 작품을 보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오는 29일까지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의 한국문화상품관 '보물'(BOMUL) 매장에서 김영준 작가의 나전칠기 작품을 전시한다. 고객이 나전칠기 작품을 보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오는 29일까지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의 한국문화상품관 '보물'(BOMUL) 매장에서 김영준 작가의 나전칠기 작품을 전시한다.

1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김영준 작가는 게임기 엑스박스나 아이폰 케이스는 물론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해 미사를 집전했을 때 사용한 의자 등에 나전 작업을 해 화제가 됐던 작가다.

롯데마트는 그의 작품이 한국의 나전칠기 문화를 외국인 관광객과 대중에게 알리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해 이번 소품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시 기간 보물 매장에서는 자개 손거울과 찬합 등 일부 나전칠기 소품을 반값으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번 전시가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형마트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사람이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보물을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키워갈 계획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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