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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2024 AI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 기업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3 10:19

수정 2024.02.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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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2024 AI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 기업 모집

파수가 ‘2024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해당 사업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AI 도입과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중소 및 벤처기업, 의료기관 등이 공급기업이 보유한 AI 기술·제품·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2억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AI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파수는 AI 기술을 적용해 개인정보 등의 민감정보를 보호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파수가 제공하는 ‘AI-R Privacy(AI Radar Privacy)’와 ‘AI-R DLP(AI Radar Data Loss Prevention)’는 별도의 복잡한 과정 없이 바로 기존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해 기업들의 AI 활용 문턱을 크게 낮춘다.


파수의 AI-R Privacy는 AI 기술로 비정형 데이터 내 개인정보를 식별 및 보호하는 솔루션으로 복잡한 문장에서도 맥락을 파악하고 다양한 유형의 개인정보를 검출 및 마스킹한다. AI 기반의 자연어 처리(NLP) 기술과 광학식 문자판독장치(OCR) 기술, 파수 자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뛰어난 개인정보 검출 정확도를 보여준다.

챗 GPT 등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과정에서의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유출이 걱정되는 경우라면 파수의 AI-R DLP를 통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AI-R DLP는 생성형 AI 서비스에 전송되는 데이터 내의 민감정보를 탐지 및 차단하고, 임직원들의 AI 서비스 사용 권한 등에 대한 유연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고동현 파수 상무는 “파수가 AI 바우처로 제공하는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일반 텍스트 등 비정형 데이터 내에서 민감정보를 검출 및 보호할 수 있어 의료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며 “AI바우처 지원사업은 적은 부담으로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파수는 참여 기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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