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사회복지종사자에게 처우개선 명목으로 활력수당을 지급한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사회복지종사자 활력수당은 인당 10만원이다.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의 생활 안정과 사기 진작을 위한 심덕섭 고창군수의 사회복지 분야 대표 공약이다.
활력수당은 사회복지시설 95곳, 1100여명에게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연간 10만원씩 지급된다.
지원대상자는 사회복지시설, 재가장기 요양기관, 사회복지 분야 수행기관 종사자다. 고창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주 40시간 이상, 4대 보험에 가입된 전일제 근무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사기와 처우 개선을 통해 복지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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