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 반려동물라이프계열은 최근 교내 펫플렉스(Pet Plex)관에서 부산 새롬아동센터와 동물매개치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새롬아동센터는 정서·행동 장애로 일상생활과 학교 부적응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가정내 학대로 치료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심리·정서·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주형 아동 치료보호시설이다.
경남정보대 동물매개치료 전문가팀 '펫스타' 회원들과 반려동물라이프계열 정은겸 교수, 학과 학생들은 센터와 함께 동물매개치료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해 11월 18일 교내 동물매개활동팀인 '펫스타'를 창단하며 부산지역 동물매개치료활동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새롬아동센터 이정빈 사무국장은 "동물매개치료 활동에 관심은 높았지만 전문가를 못찾다가 경남정보대 '펫스타' 창단 소식을 접하자마자 바로 센터 활동을 요청했다"며 "경남정보대와 함께 마음에 상처가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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