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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LG전자에 따르면 골든글러브 3관왕, 에미상 8관왕에 오른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을 연출한 이성진 감독은 최근 세계적인 영화 평론 사이트 '레터박스'에 등재된 인터뷰에서 LG OLED TV의 화질을 호평했다.
이 감독은 인터뷰에서 "내 다음 작품의 후반 작업에 LG OLED TV를 쓰고 싶다" 며 "LG OLED TV는 진정한 블랙을 구현하고, 컬러를 손실 없이 표현해 시청자가 연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영상의 색보정을 담당하는 컬러리스트들도 LG OLED TV를 레퍼런스용 디스플레이로 선호하고 있다. '덩케르크',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등 작품의 컬러리스트로 참여한 월터 볼파토는 "영화 관계자에게 내 작업물을 보여줄 때 LG OLED TV를 사용한다"라고 했다.
글로벌 IT매체들도 LG 올레드 TV의 영화 표현력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영국 매체 테크레이더는 LG OLED 에보(G3)를 '최고 영화 감상용 TV'에 선정했다. 미국 매체 톰스가이드와 포브스는 각각 "영화 애호가들에게 의심할 여지 없는 최고의 선택", "높은 명암비와 휘도로 영화 시청에 최적"이라고 호평했다.
한편, 2024년형 LG OLED 에보는 알파11 프로세서를 4배 강력해진 인공지능(AI) 성능을 기반으로 그래픽 성능과 프로세싱 속도가 각각 70%, 30% 향상됐다. 새로운 AI 업스케일링은 영상을 픽셀 단위로 분석하고 흐릿한 사물과 배경까지도 AI가 스스로 판단해 선명하게 보여준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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