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는 연구조직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를 디자인, 전동화, 소프트웨어 중심의 혁신적 연구센터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브리뇽 디렉터의 합류로 자율주행,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커넥티비티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장 시스템 개발·적용에 탄력이 가해질 것으로 르노코리아는 전했다.
브리뇽 디렉터는 프랑스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시스템 기업인 발레오에서 연구소장을 지냈다. 과거 발레오와 르노그룹의 파트너십에 따라 BMW의 ADAS를 르노자동차에 적용한 바 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서도 전기전자 프로젝트 글로벌 매니저를 맡아 차량 개발과 관련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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