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KCC, 美서 열리는 LPGA 투어 스폰서로 참여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4 09:21

수정 2024.02.14 09:21

관련종목▶

KCC 제공
KCC 제공

[파이낸셜뉴스] KCC가 오는 3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스폰서로 참여하기로 했다.

14일 KCC에 따르면 오는 3월 28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신설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Ford Championship Presented By KCC)'에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대회 공식 타이틀 사용 및 대회장 내 광고판 노출, TV 광고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LPGA 대회 스폰서 참여를 통해 KCC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아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CC가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한 이번 대회는 총 상금 200만 달러, 우승 상금 30만 달러 규모로 LPGA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을 포함한 144명의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168개국, 4억9000만명이 시청하는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주관 방송사 JTBC골프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KCC는 LPGA 대회가 글로벌 시장뿐 아니라 국내시장에서도 골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두터운 팬덤을 가지고 있어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클렌체(Klenze)의 브랜딩 강화에 적합한 이벤트라고 보고 있다. KCC는 이번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 대회에 클렌체 광고 및 가상광고를 비롯해 SNS 프로모션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KCC의 기업가치와 클렌체 같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LPGA 후원과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에도 관심을 가지고 브랜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