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팅 립스틱 코스모트렌드 후보
우수한 기술력 인정 해외 공략 박차
우수한 기술력 인정 해외 공략 박차
[파이낸셜뉴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자회사로 색조전문 연구기업인 케이오니리카 코스메틱스가 북미 지역에서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컬렉션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케이오니리카는 최근 미국 마이애미 비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북미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케이오니리카는 이번 박람회에서 독자적인 색조 기술과 하이브리드 콘셉트를 접목, 총 18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K-CHIC VIBE' 컬렉션을 선보였다. 베이스와 립, 아이 등 모든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컬렉션은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케이오니리카 개성을 드러냈다.
케이오니리카는 이번 박람회에서 색조와 스킨케어 간 결합을 이뤄낸 하이브리드 컬렉션을 선보였다. 하이브리드는 색조와 스킨케어 어느 한쪽 효능을 놓치지 않도록 결합한 제품이다.
그중에서도 높은 밀착력과 강한 지속력을 가진 고발색 고광택 글라스팅 립스틱 제형은 메이크업 부문 제조사로는 유일하게 '코스모트렌드(COSMOTRENDS)' 최종 후보 명단에 올랐다. 또한 현지에서 '데일리 실키 세럼 파운데이션(Daily Silky Serum FDT)'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다. 이는 제형이 얇지만 높은 커버력과 강한 지속력을 가진 세럼 파운데이션 제품이다.
이러한 케이오니리카 기술력은 이탈리아 색조 화장품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마르코 난니니 대표 노하우에서 나온다. 원료 선정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 적용된 마르코 난니니 대표의 전문성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만들고 있다.
특히 케이오니리카는 대봉엘에스와 공동 개발한 'NeoGel Technology'를 통해 국내외 다른 제조사와 차별화된 제형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케이오니리카는 국가별로 강화되는 화장품법에 맞춘 제형 개발로 높은 기술 완성도를 보이며 미국과 유럽, 남미 등 40여개 화장품 업체와 성공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마르코 난니니 대표는 "코스모트렌드 최종 후보에 올라 영광이며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기쁘다"며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부터 이번 전시회까지 케이오니리카 컬렉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했으며, 이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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