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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프롬바이오가 ‘매스틱검 수용액을 포함하는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용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중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연구에서 프롬바이오는 특허 조성물이 모발의 씨앗 역할을 하는 모유두세포에서 낮은 독성과 높은 증식율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또 탈모 유전자와 연관된 '5-알파 환원효소 제2형'의 발현을 억제시켜 모발 성장을 유도하는 등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프롬바이오는 이번 성과로 상기 기술에 대한 권리를 중국 내에서 획득했고 향후 해당 조성물이 포함된 제품의 중국 진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중국 특허 취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프롬바이오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여 우수한 성과와 제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롬바이오는 지난 2022년 인체적용시험에서 이번 특허의 주 성분인 ‘매스틱 검 수용액’과 함께 ‘감태나무 추출물’을 이용해 탈모 완화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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