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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탄소 중립 글로벌 공급망 연구센터' 개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4 13:38

수정 2024.02.14 13:38

14일 부산대 공과대학에서 열린 '인간 중심 - 탄소 중립 글로벌 공급망 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부산대 제공
14일 부산대 공과대학에서 열린 '인간 중심 - 탄소 중립 글로벌 공급망 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부산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는 우수 연구집단을 지원하는 정부의 2023년 ‘선도연구센터(ERC)’ 사업에 선정된 '인간 중심-탄소 중립 글로벌 공급망 연구센터'가 1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차정인 부산대 총장과 김병기 부산광역시 해양농수산국장, 박종애 한국연구재단 ICT융합연구단장, 신현석 부산발전연구원장, 정주철 부산대 공과대학장, 손정민 싸이버로지텍 상무 등이 참석했다.

ERC 사업은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초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부산대는 지난해 이 사업에 선정됐다.


부산대는 연구센터를 통해 연구기간인 오는 2030년까지 총 156억1800만원을 지원 받아 해상과 항만, 육상 통합공급망의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원천기술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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