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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엄지윤·나나, '고민순삭' MC 합류…3월5일 첫방

뉴스1

입력 2024.02.14 15:31

수정 2024.02.14 15:31

(왼쪽부터) 딘딘, 엄지윤, 나나/슈퍼벨컴퍼니, 메타코미디, 에스에스큐엔터테인먼트 제공
(왼쪽부터) 딘딘, 엄지윤, 나나/슈퍼벨컴퍼니, 메타코미디, 에스에스큐엔터테인먼트 제공


딘딘, 엄지윤, 나나가 '고민순삭'에 합류한다.

14일 MBC에브리원은 오는 3월5일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이하 '고민순삭')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고민순삭'은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4인의 성직자들이 매주 다른 장소를 찾아가, 다양한 사연과 고민을 가진 일반인들을 만나는 길거리 고민 상담 토크쇼다. 성직자들의 신실함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속세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눌 전망이다.

'고민순삭'은 고민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서 여는 출장형 토크 프로그램인 만큼 다양하고 현실적인 이야기가 오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김제동이 MC로 나선 가운데, 종교인 노래모임 '만남중창단'의 성직자 개신교 김진 목사, 불교 성진 스님, 원불교 박세웅 교무, 천주교 하성용 신부가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해 큰 기대를 모았다.

김제동 외에 가수 딘딘, 코미디언 엄지윤, 걸그룹 우아의 멤버 나나가 MC로 프로그램에 함께 한다.

먼저 뛰어난 센스를 곁들인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사랑받는 딘딘이 MC로 합류해 이번에도 역시 그 매력을 십분 발휘할 예정이다. 딘딘은 성직자와 관객 사이의 분위기를 예리하고 순발력 있게 캐치, 매끄러운 흐름을 완성하며 토크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엄지윤은 코미디언다운 재치 있는 입담과 대체 불가의 발랄한 매력으로 성직자들의 토크를 더욱 다채롭게 이끌어줄 것으로 보인다. 진지한 조언부터 유쾌한 토크까지 섭렵하며 '고민순삭'의 토크 감초로 활약할 엄지윤의 내공에 관심이 집중된다.


마지막으로 나나는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팬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콘텐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탄탄한 경력에 유머러스하고 털털한 성격까지 겸비한 나나가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분위기 메이커로서 진솔한 토크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민순삭'은 오는 3월5일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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