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카드 사장 홍보 지원 사격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14일 공개된 영상에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서 만든 신한쏠트래블카드가 10년 내 최고로 히트할 상품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현금 없는 해외여행'이라는 최근 경향에 발맞춰 은행이 제공할 수 있는 각종 혜택을 담아 쏠(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쏠트래블카드는 '어디서든 365일 혜택 받는 카드'를 주제로 기획됐다. 기본 혜택은 △30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국내 편의점 5%, 대중교통 1% 할인 등이다. 신규 카드는 해외 여행을 위한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하반기 각 1회씩 전 세계 1200여개 공항라운지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25개국 가맹점에서 최대 10%를 캐시백(환급)받는 서비스에 더해 △일본 3대 편의점 5% 할인 △베트남 롯데마트 5% 할인 △미국 스타벅스 5% 할인 등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연회비도 없다. 특히 환전 후 전용 외화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 중 달러와 유로에 대해서는 각각 연 2%, 연 1.5%의 특별금리를 적용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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