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현지시간) 열린 개소식은 한국해양대 이지웅 교수와 GLP의 김정대 대표, ABS의 이용진 박사 등이 참석했다. 국립한국해양대 LINC 3.0 사업단의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는 스페인, 호주,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마이애미 등 기존 14개에서 이번 미국 휴스턴을 포함해 15개로 늘어나게 됐다.
휴스턴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는 휴스턴을 거점으로 글로벌 현장실습,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등 참여학생의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과 가족회사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 기업지원 활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 사업단장은 "올해 미국 휴스턴에서 OTC 2024, GASTECH 2024 전시회 등 조선·해양산업과 관련된 행사가 예정돼 있다"면서 "글로벌 산학협력센터와 협력해 가족회사와 지역 산업체들의 해외 마케팅과 판로개척 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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