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현무가 박시후 부자의 떡메질을 보다가 기겁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박시후 부자(父子)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시후와 아버지가 인절미를 직접 만드는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시후가 '허당'의 매력을 뽐냈다. 떡메치기를 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무려 30분동안 떡메질을 하던 그는 급기야 아버지의 손을 내리칠 뻔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영상을 지켜보던 MC 전현무가 기겁하며 "아 그냥 사 먹어요! 불안해 죽겠어, 아버지는 놀라지도 않으시냐"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오히려 박시후 아버지는 태연한 모습이었다. "조금 더 할래? 할 거면 하고~ 옛날에는 이것보다 곱게 쳤는데~ 너 힘드니까 그만하고~"라면서 아들을 자극(?)해 웃음을 샀다. 박시후는 아버지의 충청도식 화법에 걸려들어 떡메질을 이어가야 했다.
이들 부자는 떡메질을 마친 뒤 콩가루를 듬뿍 묻혔다. 침샘을 자극하는 비주얼이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이 "맛있겠다, 저 떡 가져왔냐"라며 큰 관심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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