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라이온코리아는 오는 19일부터 서울시에 등록하는 모든 임신부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 또는 택배(택배비 본인부담)를 통해 선물세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아장아장 캠페인 선물세트는 임신부의 건강한 일상도 잘 챙기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시린 이 등 임신기간에 면역력이 약해지며 겪게 될 증상들을 고려해 시스테마 시린덴트 6024 치약(1개), 시스테마 약한 잇몸용 칫솔(1개), 아이! 깨끗해 항균 폼 핸드솝으로 구성했다.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 브랜드 '신이어마켙'과 협력해 더욱 의미가 깊다. 세트 패키지에는 저소득층 노인이 직접 그린 해바라기, 튤립, 물망초, 동백꽃 등 다양한 탄생화와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지난 2013년 '아장아장 캠페인'을 론칭해 10년 동안 출산가정에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지역사회 출산장려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서울특별시 및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표 사회공헌 활동 '아장아장 캠페인'의 지원대상, 물품, 패키지 등을 리뉴얼했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는 "면역력 약화로 올바른 구강 관리 및 손 씻기 습관이 중요한 임신부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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