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14일 해운대 마린시티 파크하얏트부산에서 '2023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성과보고회'를 갖고 지역사회와 산학협력을 통한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은 대학-기업 간 인력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현장 중심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교육모델이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고 있다.
동서대는 이 사업과 첨단산업아카데미 2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20개 기업에서 46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실무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2023년 참가기업과 2024년 신규기업 관계자, 우수 참가자, 교내 교직원 등 70여명의 내외빈이 함께했다.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생들에게 현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주식회사 코렌스, 동아플레이팅(주), 주식회사 토아스, 주식회사 지오택, 경성산업, 주식회사 브이드림, ㈜맵스코, ㈜인타운, ㈜메타뷰 등 총 9개 기업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사업 참가학생 중 8명의 우수참가자를 선정,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정도운 동서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장은 "동서대학교만의 특성화 교육과 창의적 취업동아리 운영, NCS필수능력 단위 기반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내 전 산업영역과 첨단분야 인재양성과 기업과의 상생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확산과 산학 네트워킹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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