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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성향에도 MBTI가?' …KB증권 ‘MPTI’ 서비스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5 10:15

수정 2024.02.15 10:15

[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고객의 콘텐츠 화면 조회 습관을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콘텐츠 제공을 위해 ‘MPTI’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MPTI’는 마블콘텐츠선호지표(M-able contents Preference Type Indicator)의 약자로 KB M-able(마블)에서 본 콘텐츠를 분석하여 16개의 콘텐츠 소비 습관으로 분류한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는 마케팅 동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근 4주 동안 KB 마블(M-able) 콘텐츠 조회 패턴을 8가지 분류로 나누어 분석하고 콘텐츠 외 국내 시세 조회 등 주식 관련 페이지도 반영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16개의 ‘MPTI’와 매칭된 유형별 대표적인 인물인 주식부자 소개를 비롯해 나와 비슷한 유형 투자고수의 수익률과 대박주, 쪽박주 등을 살펴보고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고객이 KB 마블에 접속하면서 본 콘텐츠 빈도에 따라 일독형(Intensive)과 다독형(Extensive), 뉴스와 공시 같은 객관적인 콘텐츠를 주로 조회하는 팩트형(Fact)과 전문가의 분석 자료를 주로 조회하는 유형은 오피니언형(Notion)으로 분류된다.
또한 콘텐츠를 읽는 속도에 따라 속독형(Skimming)과 정독형(Perusing), 하나의 유형의 콘텐츠를 주로 조회하는 집중형(Absorbed), 여러 유형의 콘텐츠를 두루 다양하게 보는 분산형(Diverse) 등으로 나의 콘텐츠 소비 습관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내가 속한 MPTI 그룹의 투자자들이 많이 조회한 오늘의 콕 콘텐츠와 내가 속한 MPTI 그룹의 상위 매매 동향과 나의 수익률 순위 등 재미있고 다양한 데이터를 볼 수 있다.


‘MPTI 서비스’는 KB증권 MTS ‘KB M-able’의 MY KB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KB M-able’ 앱은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 가능하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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