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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도서관에 '영어전자책' 서비스 도입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5 13:12

수정 2024.02.15 13:13

인기 영어원서를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제공
과천시가 운영하는 영어전자책 서비스.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운영하는 영어전자책 서비스. 과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정보과학도서관과 문원도서관 등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영어원문 콘텐츠를 디지털로 제공하는 국외전자책 플랫폼 서비스 '오버드라이브(OverDrive)'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버드라이브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 영어원서를 대출해 읽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미국 공공도서관의 95%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제공되는 항목은 총 500여 종의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전 연령층 대상 최신간 전자책, 문학상 수상작,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어린이 대상 텍스트와 함께 음성이 재생되는 리드 얼롱(Read-along) 컬렉션, 그림책 및 리더스북 등이다.

과천시 도서관 대출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대출 가능권수는 1인당 3권으로 대출기한은 14일이다.

과천시 도서관 누리집에 로그인한 뒤 전자도서관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계용 시장은 "온라인 전자자료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중단 없는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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