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우수기업 지원사업은 부산 지역 내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76개사가 선정됐다.
인증 기업에는 근로환경개선비 4000만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100%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자금지원 우대, 신용보증 수수료 0.5%인하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다.
선정조건은 시에 본사와 주사업장이 모두 소재한 3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종사자 수가 10명 이상이며,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증가인원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3월 6일까지로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심사를 거쳐 5월 중 15개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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