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열린 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갑)을 포함한 다수의 전·현직 의원과 정치권 인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눈길을 끄는 것은 서 후보를 응원하는 정치권 인사들의 면면이다.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도읍 국회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 박덕흠 국회의원(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김석기 국회의원(경북 경주시), 김성원 국회의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 최형두 국회의원(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등 중앙 정치무대에서 영향력을 가진 많은 인사들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선전을 기원했다.
내성초등학교, 학산여중, 대명여고, 이화여대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서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공채 7기로 정치에 입문해 정당과 국회에서 중앙당 여성·홍보·총무 국장, 원내대표실·정책위의장실 보좌역을 역임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정책보좌관과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는 등 지난 23년간 대한민국 중앙 정치무대에서 자산을 쌓았다.
서 예비후보는 동래의 명예회복을 위해 동래의 선수교체, 나아가 운동권 기득권 세력이 장악해 온 국회의 선수교체를 위해 보수정치의 본산인 동래에서 큰 결단을 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8년간 민주당의 의회독재에 대한 심판이 이번 총선의 핵심 의제임을 역설하고 있다.
서 후보는 15일 "지난 23년간 치열하게 쌓아온 정치적 자산을 동래의 미래에 쏟아붓겠다"며 동래 발전을 위한 4대 비전으로 △역사와 문화특구 동래 △미래를 꿈꾸는 교육특구 동래 △함께하는 복지친화도시 동래 △안전제일의 친환경 동래를 꼽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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