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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K-유니콘의 요람 'KDB 넥스트라운드' 오프닝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8 12:00

수정 2024.02.18 13:40

올해 비전은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MBTI를 혁신하는 벤처플랫폼으로 도약'
중견기업의 사업재편(M), 지역균형발전(B), 국가전략산업 육성(T), 글로벌 확장(I) 테마
산업은행은 올해 ‘KDB 넥스트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넥스트라운드 오프닝데이(NextRound Opening Day)'를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 IR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홍원호 SV인베스트먼트 대표, 정근호 스틱벤처스 대표, 이근우 Genedit 대표,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 박희덕 트랜스링크 대표, 우충희 인터베스트 대표, 팀채 500 global 매니징 파트너(첫째줄 왼쪽 다섯번째부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산업은행은 올해 ‘KDB 넥스트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넥스트라운드 오프닝데이(NextRound Opening Day)'를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 IR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홍원호 SV인베스트먼트 대표, 정근호 스틱벤처스 대표, 이근우 Genedit 대표,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 박희덕 트랜스링크 대표, 우충희 인터베스트 대표, 팀채 500 global 매니징 파트너(첫째줄 왼쪽 다섯번째부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파이낸셜뉴스]산업은행은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 IR센터에서 올해 ‘KDB 넥스트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넥스트라운드 오프닝데이(NextRound Opening Day)'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창업지원기관 등 벤처생태계 구성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18일 산은에 따르면 행사 1부에서 넥스트라운드는 올해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MBTI를 혁신하는 벤처플랫폼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갖고 중견기업의 사업재편(reModeling), 지역균형발전(Balanced development), 국가전략산업 육성(Technology), 글로벌 확장(International)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부 목표로 중견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조성, 지역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지역라운드 확대 개최, 국가전략산업 관련 스페셜라운드 개최, 국내 벤처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해외펀드 조성 및 글로벌라운드 확대 개최 등을 제시했다.

이어 퀀텀벤처스코리아의 ‘미래 모빌리티 오픈이노베이션 펀드’(전통 자동차 부품사 참여), 우리자산운용의 ‘글로벌파트너쉽펀드 5호’(국내 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지원), 코렐리아캐피탈의 ‘K-fundⅡ‘(국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지원)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2부 키노트 스피치에서는 유전자 가위 기술로 840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한 실리콘밸리 바이오 스타트업 ‘GenEdit’의 창업자 이근우 대표가 강연으로 유전자 치료제 및 국내 바이오 시장의 가능성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넥스트라운드는 기존의 투자유치 IR 플랫폼을 넘어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벤처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면서 “대한민국 벤처생태계가 '연결을 통한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올 한해 넥스트라운드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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