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빌리(Billlie)가 '한터뮤직어워즈'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빌리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한터 초이스 K팝 피메일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한계없는 음악적 시도를 통해 실력을 입증받은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빌리는 지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이머징 아티스트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다.
빌리는 소속사를 통해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큰 상 받게 되어 행복하다. 빌리가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고, 또 상을 받을 수 있는 건 모두 빌리브(공식 팬덤명) 덕분이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 꼭 전해드리고 싶다. 올해도 더욱 한계 없는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빌리는 첫 싱글 타이틀곡 '댕 DANG!(hocus pocus)' 무대를 꾸몄다. 또한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 The Boys' 커버 무대도 펼쳤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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