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리원자력·부산과학관, 탄소중립 전시관 조성 합심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8 18:54

수정 2024.02.18 18:54

이광훈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장(왼쪽)과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이광훈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장(왼쪽)과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지난 15일 부산 기장 고리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과 미래형 탄소중립 에너지 전시관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달성과 에너지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도시 플랫폼 'i-SMR(혁신형소형원자로) 스마트넷제로시티(Smart Net-zero City·SSNC)' 전시물을 공동 구축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립부산과학관 내 미래도시 SSNC 등 전시물 공동 구축·운영, 두 기관의 발전과 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지원 등이다.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소개한 바 있는 SSNC는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전력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미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SMR과 재생에너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도시 플랫폼이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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