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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클라우트 네이티브 사업 확대 MOU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9 09:58

수정 2024.02.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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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라인코드와 업무협약
KT클라우드 남충범 본부장, 투라인코드 현승엽 대표(왼쪽부터)가 지난 16일 KT클라우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KT클라우드 제공
KT클라우드 남충범 본부장, 투라인코드 현승엽 대표(왼쪽부터)가 지난 16일 KT클라우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KT클라우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KT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 전문기업 '투라인코드'와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투라인코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시 핵심 기술인 '올인원(all-in-one)' MSA(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 솔루션 '투라코'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체계적인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KT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에 따라 투라코 솔루션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에 우선 제안하는 등 투라인코드와의 상호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공공 및 민간 분야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클라우드 환경 구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투라인코드는 KT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투라코 솔루션을 등록해 컨설팅, 서비스 공급 및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KT클라우드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우선 활용해 사업 제안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남충범 KT클라우드 본부장은 "클라우드 시장은 단순 '리프트 앤 시프트' 방식을 벗어나 클라우드 네이티브 형태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업체들과 강력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시장의 흐름에 맞춰 고객 요구사항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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