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 로드맵(이하 로드맵)’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로드맵은 중학교용, 일반고용 및 직업계고용 총 3종으로 제작됐으며 관심 있는 분야의 진로·진학·직업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로드맵에 QR 코드도 포함했다.
교사는 학생들의 1:1 맞춤형 상담 자료로 로드맵을 활용하고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학생별 진로설계 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이달 중 각급 학교에 로드맵을 배포돼 학생 개인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자료 활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사·학부모 연수도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학생은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 교사와 학교는 이를 관리하며 교육청은 한 학생도 놓치지 않는 진로교육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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