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LX공사, 경영위기 돌파방안 논의…“사업매출 110% 목표”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9 15:32

수정 2024.02.19 15:32

LX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이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LX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제1회 사업실적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LX공사 제공
LX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이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LX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제1회 사업실적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LX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LX공사는 19일 서울 논현동 LX서울지역본부에서 ‘제1회 사업실적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별 기본목표 110% 초과달성 및 매출 증대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LX공사 어명소 사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각 지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어 사장은 “모든 지역본부는 사업매출이 110%가 기본 목표”라며 “지역본부장이 총괄해 사업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를 마케팅 등에 적극 활용하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기본목표인 사업매출 110% 초과달성을 위한 각 사업 및 지역본부별 추진실적과 새로운 수입원 확보를 위한 신사업 발굴, 자산매각, 비용 절감 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경직된 현금유동화 개선을 위한 용인 옛 교육원, 대구경북지역본부 동부지사 등 자산매각 진행상황과 지역본부별 지자체와 연계한 특성화 사업 발굴 및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어 사장은 “지금 경영위기 상황을 냉정히 인정해야한다”면서 “조직을 살리고 직원을 지키기 위해서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임해 달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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