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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비영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9 14:43

수정 2024.02.19 14:43

'사회문제 해결' 교육 비영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 협약식 개최
5개팀 선발해 사업비 3000만원씩 지원
금융산업공익재단 박준식 이사장(사진 왼쪽)과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장이 19일 서울시 경의궁길 다음세대재단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산업공익단 제공
금융산업공익재단 박준식 이사장(사진 왼쪽)과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장이 19일 서울시 경의궁길 다음세대재단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산업공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융산업공익재단이 다음세대재단과 19일 서울시 경희궁길 다음세대재단 사무실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비영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금융산업공익재단 박준식 이사장과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비영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기후위기, 저출생,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교육 솔루션을 갖춘 비영리 스타트업의 사업적, 조직적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사회문제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교육적 관점의 문제해결 방식을 가진 비영리 스타트업 5개팀을 선발해 6개월 간 인큐베이팅을 통해 지속가능한 활동 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육성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다.

재단은 교육 비영리 스타트업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비영리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유관기관, 파트너, 잠재 기부자, 자원봉사 등 파트너십 모색과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성과 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회문제에 대한 교육적 솔루션을 가진 설립 7년 이하의 비영리조직이다.
선발된 5개 비영리조직은 각 사업비 3000만 원, 서울 소재의 공유 사무공간, 일대 일 컨설팅 등 사업 멘토링 및 자문 뿐만 아니라 초기 비영리조직 운영에 필요한 홍보, 성과측정 등 역량강화 교육, 유관 기관 네트워킹까지 6개월 간 지원받는다.

재단과 다음세대재단은 이번 사업으로 선발된 비영리스 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선순환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사회적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교육안전망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식 이사장은 “비영리 스타트업의 발굴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비영리 스타트업이 사회현상의 변화로 나타난 새로운 문제들을 포착해 교육의 관점에서 차별화된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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