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처음 선보이는 차급인 '디 올 뉴 메르세데스 벤츠 CLE 쿠페'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벤츠 CLE 쿠페는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 및 기술 혁신이 조화롭게 융합된 새로운 2도어 스포츠 쿠페 차량이다. 국내에는 CLE 200 쿠페와 CLE 450 4MATIC 쿠페 등 2개 모델이 판매된다. 또 연내에는 CLE 카리브올레와 고성능 차량인 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도 추가된다.
모든 라인업에는 휘발유 엔진과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고, 저공해차량 2종 인증을 획득했다.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CLE 쿠페는 메르세데스 벤츠 최고 수준의 품질과 헤리티지를 계승한 차세대 드림카"라며 "디자인 및 주행성능 등 여러 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스포티한 감성을 모두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대체불가능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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