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KSMC 수학경시대회’는 전국 초등 3학년~중학 1학년 수학의 달인 우수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평가다.
수학의 달인은 전국에 있는 최상위권 회원들이 그동안 키워온 수학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경시대회를 개최해왔다. KSMC란 'Kyowon Sudal Mathmatics Competitions'의 약자다.
이번 경시대회에는 총 700여명의 우수 회원이 응시해 실력을 겨뤘다. 초중등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기초부터 심화 및 응용 등 수학적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의 문제로 구성돼 응시자들의 수학 학습 능력을 진단했다. 이 중 △1등(5명) △2등(5명) △3등(5명) △장려상(10명)을 선정해 총 95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수학의 달인 관계자는 “지난 2회 대회와 비교해 이번 대회에서는 응시자 평균점수는 비슷했으나, 상위 10% 학생의 점수는 5점 증가한 70점대에 형성돼 최상위권의 수준이 높아졌다. 이는 수학의 달인만의 1:1 맞춤 학습과 철저한 오답 관리,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 시스템 등이 회원의 학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따.
이어 “수학의 달인과 함께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르고, 높은 수학적 성취를 이루는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경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학의 달인은 자기주도학습법 기반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초중등 수학전문 교실이다. 학습자의 학습 수준을 진단해 1대 1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며, 개인별 수준에 따라 문제 난이도, 학습량, 진도를 조절해 학습을 할 수 있다. 지난해 수학의 달인은 ‘2023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을 1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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