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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0>한동훈 "서대문을 출마 박진 헌신이 국힘 승리 이끌 것"[2024총선]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0 11:31

수정 2024.02.20 11:31

"모든 힘 소진해 박진과 함께하겠다"
이원모 재배치에는 "싸워볼만한 자리에서 이겨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박진 의원(4선·서울 강남을)이 서울 서대문을로 출마해달라는 당의 요청을 수락한 데 대해 "박 의원의 헌신과 용기가 국민의힘을, 동료시민을 위한 승리로 이끄는 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도 모든 힘을 소진해서 박진과 함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윤석열 정부 외교부장관을 역임한 서울의 4선 중진의원으로서 총선 승리와 서울수복을 위해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헌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서울 서대문을 출마 요청을 수락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본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서대문을에 출마한 배경에 대해 "당하고 소통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재배치와 관련해 한 위원장은 "결국 선민후사해야 하고, 함께 가는 길이어야 한다"며 "꼭 가야 할 자리, 그리고 자신의 실력에 걸맞는 싸워볼 만한 자리에 가서 이겨주셨으면 한다"고 답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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