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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임파서블' 전종서 "로코 도전…가까운 사람들만 아는 내 모습 나와"

뉴스1

입력 2024.02.20 14:34

수정 2024.02.20 14:34

tvN 웨딩 임파서블 제공
tvN 웨딩 임파서블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웨딩 임파서블' 전종서가 자신의 모습을 담은 로코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연출 권영일)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2시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극 중 전종서는 연기력은 '만렙'이지만 인지도는 바닥인 단역 배우 나아정 역을 맡았다.

전종서는 "저는 로맨틱 코미디를 해보고 싶었고 너무 인위적이지 않은 캐릭터를 만나고 싶었다"라며 "제가 처음 이 대본을 받아서 봤을 때 생활밀착형 로맨스, 요즘에는 장르 로맨스가 많아졌다고 느꼈는데 이번에는 조금 예전 드라마에서 느낄 수 있던 향수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이어 나아정 역할에 대해 "결국에는 내 모습이 많이 투영됐다, 그동안 보여드린 모습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것 같다, 가까운 분들만 알던 모습이 드라마를 통해서 특별하게 담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TV 드라마를 처음 하게 된 전종서는 "촬영 기간 너무 재미있어서 거의 제 베스트 행복했던 촬영 현장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다, 지금도 이렇게 매일 연락하면서 작품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너무 친해져서 지내는 게 너무 처음이다, 그 부분이 드라마 안에 담겨서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웨딩 임파서블'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6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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