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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제3기 미래발전위원회 출범...'탄소중립 선도'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0 16:14

수정 2024.02.20 16:14

환경공단, 제3기 미래발전위원회 출범...'탄소중립 선도'

[파이낸셜뉴스] 한국환경공단은 20일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제3기 미래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미래발전위원회는 공단의 미래발전을 지향하고 경영관리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지난 2022년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안병옥 공단 이사장 및 공동위원장,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외부위원과 상임·비상임이사, 부서장 등으로 구성된 내부위원이 참석했다.

3기 위원회는 글로벌화와 융합화를 전문적으로 자문할 ‘글로벌·융합위원회’를 신설했다. 유사분야인 환경·사회·투명경영(ESG)위원회와 탄소중립위원회를 통합했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장 체제하에 내·외부 전문가를 위촉하고, 연 6회 모임을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안건에 대한 심층·연계, 개별 위원 전문 자문 등이 필요한 경우 소위원회 형태 회의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위원회 전문성 등을 제고하기 위해 공단 주요 경영계획과 이행실적 점검, 개선방안 검토·자문, 대내·외 정책방향과 미래발전에 대한 제언 등을 통한 위원회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안병옥 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 달성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거버넌스로 제3기 미래발전위원회가 중추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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