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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소년 승마 체험' 참가자 1030명 모집...강습비 70%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1 10:42

수정 2024.02.21 10:42

3월 4일부터 12일까지 호스피아 사이트에서 신청
용인시의 한 승마장에서 승마 강습을 받고 있는 학생들. 용인시 제공
용인시의 한 승마장에서 승마 강습을 받고 있는 학생들. 용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승마 체험'을 지원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시 소재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대안학교 포함)과 학교 밖 청소년 등 1030명이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 9시부터 3월 12일 18시까지로,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한국마사회의 말산업 종합 포털 사이트 호스피아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원하는 용인시 내 승마장과 강습 시간을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역 승마장 6곳에서 1회 60분 상당의 승마 강습을 10회까지 받을 수 있다.

강습비 32만원 중 70%인 22만4000원은 지원받게 되고, 나머지 30%인 9만6000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는 승마장은 ㈜신갈승마클럽(기흥구 지곡동), ㈜분당승마클럽(처인구 모현읍), 금강홀스랜드(처인구 원삼면), 용인홀스트래킹(처인구 이동읍), ㈜남서울승마클럽(처인구 모현읍), 용인포니클럽(처인구 양지면) 등이다. 이들 시설은 경기도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을 받은 곳이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3월 15일 오후 6시에 신청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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