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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달청 항로표지 연구개발 혁신기업 방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1 14:04

수정 2024.02.21 15:22

(주)아이플러스원 찾아 '침몰선박 자동위치 표시장치' 청취
침몰선박 자동위치표시장치의 사용 예시. 조달청 제공
침몰선박 자동위치표시장치의 사용 예시. 조달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조달청(청장 신종석)은 21일 조달청 신성장조달기획관 전태원 국장과 함께 부산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아이플러스원(대표 이상찬)을 찾아 혁신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침몰된 선박의 위치를 신속 정확하게 알려주는 '침몰선박 자동위치표시장치'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선박이 침몰할 경우 바다 위로 침몰표시 장치가 올라와 빛과 전파로 사고위치를 표시 또는 전송한다.

LTE, 이리듐(Iridium) 통신 모델이 있어 근해 또는 원거리 운항의 용도에 따라 통신방법 선택을 하며, 부표에 연결된 로프는 다이버들이 최초 가이드 라인으로 사용 가능하다.

침몰선박 자동위치 표시장치는 경남 남해군과 혁신제품 시범구매에 매칭이 돼 오는 6월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


신종석 청장은 "지역의 혁신제품 개발기업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부산지방조달청도 관련 기업들의 혁신 제품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정된 혁신제품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조달청과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달청 항로표지 연구개발 혁신기업 방문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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