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앳홈이 선보인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이 매달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앳홈이 21일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의 올해 1월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처음 출시했던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198% 늘어났다. 출시한지 4달 만에 판매량이 3배 정도 늘어난 셈이다.
미닉스 더 플렌더는 출시 당시에도 카카오쇼핑하기에서 79시간 동안 2000대 이상 팔리면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1시간 동안 무려 920대가 팔려나갔다. 온라인몰 리뷰 또한 3000개 이상을 기록 중이다.
앳홈은 미닉스 더 플렌더 인기 비결로 △좁은 주방에 적합한 크기 △분쇄건조력 △트렌디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등을 꼽았다.
앳홈 관계자는 "미닉스 더 플렌더는 올해 들어 2월 중순에 이미 지난해 4·4분기 3달 간 판매량을 넘어섰다"며 "음식물처리기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에 대비해 물량 확보에 주력 중"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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