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짧은 시간 만에 다수 공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육아를 하고 있는 남편 이영돈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황정음은 과거 이영돈과의 추억들이 담긴 사진들을 연이어 업로드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에서는 황정음이 이례적으로 한 시간 사이 올린 남편 사진만 5장인 데다, 다른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을 또다시 휴대전화로 촬영해 게시했다는 점 등을 들며 혹여 황정음의 계정이 해킹당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1에 "계정 해킹은 아니다"라며 "황정음이 개인적으로 게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고 2017년 첫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던 중 황정음은 지난 2020년 9월, 남편과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혼조정신청을 냈다고 알려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2021년 7월, 황정음 측은 "황정음이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라고 밝히며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22년 3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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