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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22일 LG이노텍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05억원으로 컨센서스 1012억원을 49% 상회할 것으로 봤다. 종전 추정치는 898억원이다.
박강호 연구원은 "아이폰 프로맥스의 판매 비중이 높은 가운데 폴디드줌 카메라와 액츄에이터의 신규 공급(2023년 4분기 처음 매출 반영), 일반 모델의 화소 수상향(4800만) 등 카메라모듈의 수익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 원달러의 평균환율(20일 기준 1328원)이 기준환율대비 5.3% 상회한 점도 추가적으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봤다.
박 연구원은 "아이폰 15 생산 지연 및 판매 둔화로 2023년·2024년 영업이익 및 주당순이익의 하향 기조가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시점에서 2024년 하반기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의 매력(저평가) 관점에서 긍정적 시각으로 전환, 비중확대로 전환을 제시한다. 주가 저점은 1분기"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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